미국 인턴 준비기

미국 인턴 준비기 [2] - 에이전시란?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 2018. 9.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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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나는 어디 관계자도 아니고 홍보 하고자 쓰는 글 들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떤 에이전시를 이용했는지 공개할 생각 없으며,


그냥 미국 인턴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정확히 이게 맞다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알고 이렇게 준비했으며 그 과정을 공유하며 누군가에게 도움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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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던 J1비자를 통해 인턴으로 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월드잡에 올라오는 WEST 프로그램이나 해외취업 공고를 본다던가,


KOTRA와 같은 해외취업박람회를 통해서 신청을 한다던가


민간 에이전시를 이용한다던가 등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내가 느꼈던 장 단점을 써보고자 한다.


일단 WEST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어학연수도 할 수 있으며


지원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도 해외 취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학연수가 끝나고 인턴 생활을 할 때, 무급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초기비용은 조금 들더라도 민간 에이전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이 때, 민간에이전시란? 내가 느끼기엔 결국 취업알선업체 같다.


취업 알선업체는 구인 또는 구직의 신청을 받아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구인자들이 필요한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중개하는 업체를 뜻한다.


즉, 한국에 있는 우리들은 미국에 어떤 기업들이 인턴을 구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과 우리들을 연결해주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에이전시에서 하는 일은 앞서 말했듯이 취업을 알선해주고 VISA를 발급받기 위한 과정들을 도와준다.


거쳐야 하는 과정을 크게 말해보면


1. 고용주 인터뷰

2. 스폰서 인터뷰

3. 대사관 인터뷰


가 있고 이 과정을 순탄하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민간에이전시이다.


월드잡에 올라오는 공고들은 결국 민간에이전시랑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올라오는 공고 외에도 에이전시에 직접 연락해서 여쭤본다면 더 많은 선택권이 있다. 


월드잡 공고를 보고 이용하나 에이전시를 직접 찾아가나 들어가는 비용은 똑같다.


나는 민간 에이전시들을 비교하기 위해 직접 전화와 사이트 신청을 통해서


약 10곳 정도의 에이전시를 비교했으며 그 과정을 다음 글에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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