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쓴 후기

부천 상동 피부과 절개 흉터레이저 후기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 2018. 9. 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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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병원 관계자도 아니고 홍보 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병원에서 받았는지 공개할 생각 없으며,


흉터 레이저를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는 글이고 정답은 아니다.




생긴지는 약 2년 넘은 절개흉터이다. 작은 절개흉터지만 나는 너무 신경쓰였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흉터 레이저를 받게 되었다.


부천 상동역 근처에는 굉장히 많은 수의 피부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 선택에 있어서 걱정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가격부터 비교하고 싶었으나 모든 병원이 전화상으론 비용 안내가 어려우며,


비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는데 


대부분의 병원들은 진료를 받고 레이저를 하지 않으면 당연한 얘기지만 진료비를 내야한다.


즉, 직접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보기 전 까지 대략적인 가격이라도 알 수 없다는 것..


여러군데 비교하고 싶었으나 진료비가 아까워서 그냥 처음에 진료 받은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일단 나는 가로 1cm의 작은 흉터임에도 불고하고 1회에 3만원 쯤 들었다.


2주에 한번씩 최소 10회는 하라고 하셨고 실제로 10 회 단위로 끊는 것이 1회 단위 가격은 더 쌌다.


일단 경과를 보고싶어서 1회만 결제하고 나왔다.


상처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다.



<레이저 치료 전>


상처가 난지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기에 이미 붉은기는 다 빠지고 하얗게 남아있고 조금 튀어나와 있는 상태



<레이저 치료 직후>


켈로이드 주사와 함께 프락셀 레이저가 들어갔고 방수밴드를 붙여주셨다.


방수밴드를 떼고 솔직히 놀랐다. 원래의 상처보다 더 커진것같고 더 붉어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도 원래 그런갑다 하고 흉터 연고(리메스카)를 다음 날 부터 하루 2-3번 꾸준히 발라줬다.



<레이저 치료 11일 경과>


아직은 흉터 레이저를 받기 전 보다 붉다. 사진보다 조금 더 붉다.


원래 흉터보다 크기가 커진 것 같기도 해서 살짝 우울하다.


그치만 워낙 상처가 잘남고 치료가 느린 피부라 아직은 치료단계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기다려보려고 한다.


병원에서는 2주에 한번씩 와서 받으라고 했지만 평소 나의 치료 능력을 보면 1달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사용한 흉터 연고>


흉터연고로는 리메스카를 사용했다. 피부과에서 산 것은 아니고


예전에 다쳤을 때, 그 병원에서 흉터연고라고 주셨어서 그것을 사용했다. (5만원)


한달정도 뒤에 한달차 후기를 다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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