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쓴 후기

제이숲 헤어팩 트리트먼트 사용 솔직 후기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 2018. 9. 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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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이것은 홍보나 협찬이 아니라 내가 내 돈 주고 구매한 것임을 밝힌다.


나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구매할 당시에 페이스북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몰랐다.


원래 트리트먼트에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용량 크고 사용하기 좋게 펌핑으로 된 트리트먼트를 구매한다.


올리브영을 구경갔는데 마침 대용량 트리트먼트가 할인하고 있길래 구매해보았다.




사진출처 : 제이숲홈페이지 http://www.jsoop.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9&xcode=008&mcode=005&scode=&type=Y&sort=manual&cur_code=008005&GfDT=bmp%2FW14%3D


현재 이 트리트먼트는 다 쓰고 다른것으로 바꿨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허리까지 오는 머리길이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써서 그런지 1000g짜리를 다 쓰는데 진짜 오래걸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그렇다. 그냥 다른 트리트먼트들이랑 크게 다를 것을 못느꼈다.


더 부드럽고 매끈하고 손상된 모발케어 어쩌구 이런건 없고 그냥 다른 트리트먼트들 처럼


사용하고나면 부드럽고 정전기 덜나고 머리감으면 원래대로 돌아오고 똑같았다.


트리트먼트라는게 더 상하지 않기를 바라며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실망도 하지 않았다.


그치만 확실히 용량도 크고 향도 좋은편이라 쓰는 동안 괜찮았다.


하지만 남아있는 트리트먼트의 양이 적은 것도 아닌데 펌핑이 끝까지 없는지 뭔지 나중에는 펌핑이 안돼서 뚜껑을 따고 바닥을 치면서 써야해서 불편했다.


재구매의사는 없다. 이게 별로여서 그렇다기 보단 원래 나는 흔히 말하는 '뷰티' 용품들을 한가지만 주구장창 쓰는 성격이 못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그냥 길거리 미용용품샵에서 파는 대용량 헤어팩(10000원)을 쓰고있는데 그것보다는 좋은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광고에서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한번쯤은 써봐도 나쁘지 않을 가격과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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