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턴 준비기

미국 인턴 준비기 [6] - 스폰서 인터뷰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 2018. 9.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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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쓰자면,


스폰서 인터뷰를 하자고 이메일이 올 것이다.


사이트를 따라 들어가면 인터뷰 가능한 시간이 적혀진 스케쥴표가 뜰꺼고


그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쪽이랑 인터뷰를 하는거라서 그런지 미국쪽 시차에 맞춰서 인터뷰를 하다보니


나같은 경우 원하는 날짜에 가능한 시간이 새벽 2시 - 오전 7시까지 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보다 차라리 늦게자는 걸 선호했던 나는 새벽 2시로 신청했다.


백인 여성분과 스카이프로 화상통화를 진행했고 시간은 10분 미만으로 짧게 진행했다.


굉장히 잘 웃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떨어진다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나에게 했던 질문 리스트는


1. What's your name? Can you spell it?


2. Do you know about the 30 days grace period?

30 days grace period란 인턴을 시작하기 전 후로 1달씩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3. How much did it cost you?

미국 인턴을 지원하기 위해 쓴 돈. 나같은 경우는 agency 비용을 말함


4. Do you know where you will have your visa interview?


5. Do you know what the required documents for visa application are?

이 질문이 나는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어떤게 있느냐. 이렇게 물어봤다기 보단

이러이러한거 말고 뭐가 필요할까? 이런식으로 물어봤다.

required documents : DS-160 confirmation page, SEVIS confirmation, Proof of Property Ownership/Proof of Enrollment in School/Strong Social Ties/or other educational documents


6. When did you graduate the university? 


등 짧게 개인 인적사항에 대해서 물어보고 나서


yes or no question으로 넘어갔다.


그냥 약물을 복용할것이냐 이런식으로 간단한 도덕적인 질문이었지만


영어로 질문하기 때문에 잘 듣는 것이 좋다.


스폰서 인터뷰도 다음 날 바로 결과가 나왔고,


비자 인터뷰로 넘어가기 위한 서류들을 거기서 배송해주었다.


마지막 남은 것은 비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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