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 반영구 문신 제거 레이저 2회차 솔직 후기

글을 쓰기에 앞서, 이것은 홍보나 협찬이 아니라 내가 내 돈 주고 직접 부천에 있는 한 피부과에서 받은 시술 후기임을 밝힌다.

 

아이라인 반영구야말로 내가 엄마말을 듣지 않아서 정말로 후회하는 점

 

일단 나는 꼬리를 뺐는데 정말 후회중이다 왜 꼬리를 뺐을까..하고

 

그리고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나는 쌩얼이 없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점막이 까맣게 채워져있는것도 어느순간 인식하고 보니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져서

 

내 돈을 주고 아이라인 반영구 문신 제거 레이저 3회치를 끊었다.

 

사실 2회차 까지는 2017년 3월에 받았다 ㅎㅎ

 

그간 너무 게을러서 그런지 남은 1회를 안받고 남겨놓고 있다가

 

다음주 금요일로 예약을 해놨고

 

그 전에 2회차까지 한 것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아이라인 지워진 것의 전 후 사진은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없고

 

그냥 아이라인 반영구 제거 레이저를 받고 나서의 눈의 상태와

 

부기 지속 기간정도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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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이저 과정

1. 눕는다

2. 눈에 보호 렌즈를 끼운다.(끼우고나면 아무것도 안보임)

3. 눈에 마취주사를 놓는다.(이게 진짜 정말 너무 아픔)

평소에 아픔을 잘 못느끼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이것은 진짜 너무너무 아팠다.

눈물이 저절로 줄줄줄 흘렀으며 눈 앞머리 쪽으로 다가올수록 더 아팠다.

과거 반영구를 한 내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했다.

4. 레이저로 지지직(별로안아픔)

5. 안연고 발라줌

6. 얼음찜질

 

주사가 너무 아파서 그런지 마취가 잘된건지 레이저는 별로 안아프지만 느낌이 너무 안좋았다.

 

저렇게 레이저를 받고 나오면

 

 

레이저를 받고 난 직후의 눈 상태.

 

팅팅붓고 눈도 제대로 못뜨며 느낌도 이상하다.. 속눈썹이 빠지고 하얗게 된 부분도 있다.

 

안연고를 일주일정도 발라줘야한다 ㅠㅠ

 

 

1일차.

 

얼음찜질을 엄청 많이 해주고 나면 저렇게 눈은 뜰 수 있다.

 

평소 쌍커풀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아웃라인의 쌍커풀을 가진 나를 볼 수 있다.

 

누가보면 쌍커풀 수술한 줄 알 것 같은 비쥬얼이다.

 

워낙 잘 붓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붓기는 7일정도 갔다.

 

 

붓기가 빠지고나도 문제가.. 바로 멍이다.

 

이 멍이 정말 오래갔다. 10일 정도 간 것 같다.

 

온찜질 열심히 해줘도 잘안빠졌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레이저를 2회를 받았지만 꼬리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다.

 

점막부분은 많이 빠졌지만 꼬리부분은 거~의 안빠졌다.

 

애초에 병원에서도 꼬리는 잘 안빠진다고 얘기해주신터라.. 슬프지만 안고가야겠다..

 

정리 : 붓기는 1주일정도 심하고 멍은 10일넘게 간다. 꼬리는 레이저를 받아도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다.

---> 이후로 눈썹문신제거하면서 꼬리에 레이저 2회정도 더 받았었는데 지금은 다 사라졌음!!